【국제친선경기】06월15일 우루과이 vs 니카라과 친선경기 생중계,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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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날짜 23-06-14 20:00
우루과이는 이번 A매치 상대들이 약체들인만큼 새 얼굴들을 대거 발탁하면서 파격적인 실험에 나선다.
31명의 명단 가운데 11명이 A매치 경험이 전무하고, 10경기 이하인 선수들도 10명이나 된다.
20경기 이상 A매치를 뛰어본 선수도 수비수 마티아스 비나가 유일하다. 세바스티안 코아테스, 호세 히메네스, 마티아스 베치노, 페데리코 발베르데, 호드리고 벤탄쿠르 등 젊은 선수들도 대부분 포함되지 않았다.
니카라과도 이번 명단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 대부분이 경험이 미천하다.
A매치 50경기 이상을 뛴 선수는 주장 후안 바레라, 수비수 조슈 퀴야노가 전부다. 특히 골키퍼 3명은 모두 A매치 경험이 1~2경기에 불과하고,
이 중 2명은 10대다. 상대적으로 A매치 경력이 적지만,
그래도 그동안 꾸준히 국가대표팀에 뽑혔던 주력 선수들은 거의 다 소집됐다.
골드컵을 앞두고 수비적인 전술을 실험하겠다는 의지가 확실히 보이는 스쿼드다.
두 팀 간의 A매치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루과이의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은 데뷔전부터 본격적인 세대 교체를 알리기라도 하듯 새 얼굴들을 대거 소집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니카라과와의 전력 차는 뚜렷하다.
이번 소집 명단을 기준으로 해도 선수단 몸값 차이가 50배에 달한다.
9월부터 시작되는 월드컵 지역예선을 앞두고 보석찾기에 나선 만큼 선수들의 의지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저득점 양상 속 우루과이의 우세가 점쳐지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