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라리가] 10월18일 발렌시아 vs 아틀레틱 빌바오 분석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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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날짜 26-10-17 20:43

1. 경기개요
10월18일에 열리는 라리가의 발렌시아와 아틀레틱 빌바오의 경기 분석입니다. 이번 경기는 발렌시아의 홈구장인 메스타야에서 펼쳐지는 라리가 일정으로, 새 사령탑 체제에서 반등의 실마리를 찾으려는 발렌시아와 약 한 달 만에 공식전 풀타임을 치르는 아틀레틱 빌바오의 맞대결입니다. 홈팀 발렌시아는 직전 라운드 라싱 산탄데르 원정에서 난타전 끝에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으나, 끌려가던 경기를 따라붙는 끈기를 보여주며 분위기 쇄신에 나섰습니다. 반면 원정팀 아틀레틱 빌바오는 기상 악화 및 관중 소요 사태로 인한 경기 취소와 연기로 인해 2026년 09월 19일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전 이후 한 달 가까이 정규 리그 일정을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했습니다. 오랜 휴식으로 인한 체력적 신선함과 경기 실전 감각 저하라는 두 가지 상반된 요소를 안고 이번 원정에 나섭니다. 양 팀의 통산 맞대결 44경기에서는 발렌시아가 16승 13무 15패로 팽팽한 호각세를 보이고 있으며 경기당 평균 2.36골이 기록되었습니다. 지난 시즌 맞대결에서도 발렌시아가 홈 2:0 승리, 원정 1:0 승리를 챙겼고 코파 델 레이에서는 아틀레틱 빌바오가 2:1로 승리하는 등 대부분 1~2골 차 이내의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습니다. 하위권 탈출이 시급한 발렌시아와 실전 감각을 빠르게 되살려야 하는 아틀레틱 빌바오 중 어느 팀이 집중력을 발휘할지가 이번 승부의 최대 관전 포인트입니다.
2. 홈팀분석 - 발렌시아
발렌시아는 올 시즌 리그 8경기에서 1승 2무 5패 승점 5점, 득실차 -9로 19위에 처져 있어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습니다. 리그 8경기 중 절반의 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쳤고 15실점을 내준 헐거운 수비 라인은 여전히 팀의 최대 불안 요소로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 부임 이후 첫 경기였던 직전 라싱 산탄데르전에서 달라진 투지를 보여주었습니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선제골을 뽑아냈고, 상대에게 연속 실점을 허용하며 1:2로 끌려가던 후반 막판 다비드 오토르비의 극적인 동점골로 2:2 무승부를 거두며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겼습니다. 이전까지 7경기에서 단 4골에 그쳤던 빈공을 고려하면 멀티 득점을 기록한 점은 분명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다만 이번 아틀레틱 빌바오전은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홈 팬들 앞에 처음으로 서는 경기인 만큼 홈 관중들의 높은 기대감과 승리 압박감을 견뎌내야 합니다. 또한 선수단 내 부상 악재도 만만치 않습니다. 공격진의 우마르 사디크와 디에고 로페스, 세르지 카노스가 부상으로 결장 명단에 올라 있으며 루이스 리오하, 디미트리 풀키에, 호세 코페테 역시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여 정상적인 라인업 가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거친 수비 성향으로 인해 리그 8경기에서 17장의 옐로카드를 수집했을 정도로 카드 관리에 대한 부담도 안고 있습니다.
3. 원정팀분석 - 아틀레틱 빌바오
아틀레틱 빌바오는 올 시즌 정상적으로 마친 리그 6경기에서 2승 2무 2패 승점 8점, 7득점 6실점을 기록하며 중위권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세비야와 FC 바르셀로나에 연패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셀타 비고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연달아 잡아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이후 엘체 및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에딘 테르지치 감독 체제에서 수비 조직력을 가다듬으며 최근 리그 3경기에서 단 4골의 총 득점만을 만들어내는 매우 끈끈하고 실리적인 축구를 구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기 일정의 파행으로 인해 2026년 09월 19일 이후 한 달 동안 정규 90분 풀타임 실전을 치르지 못한 점은 경기 템포 유지에 치명적인 약점이 될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핵심 전력의 이탈이 뼈아픕니다. 스페인 대표팀 차출 도중 근육 부상을 당한 핵심 윙어 니코 윌리암스의 결장과 2선 공격을 이끄는 오이한 산세트의 훈련 불참 및 결장으로 인해 2선에서 빠르게 공격 속도를 끌어올려 줄 핵심 자원들을 모두 잃었습니다. 수비 라인에서도 우나이 에길루스가 치료 중이며 에므리크 라포르트 역시 출전이 불투명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틀레틱 빌바오는 올 시즌 6경기에서 37개의 코너킥을 얻어내며 경기당 평균 6.17개의 코너킥을 기록할 정도로 측면 공격을 넓게 벌리고 박스 안으로 공을 집중 투입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납니다.
4. 최종분석
이번 맞대결은 감독 교체 후 투지를 끌어올린 발렌시아와 한 달간의 실전 공백 및 주축 공격진 이탈을 극복해야 하는 아틀레틱 빌바오의 팽팽한 접전이 예상됩니다. 발렌시아는 직전 경기에서 보여준 공격적 활기를 홈 팬들 앞에서 재현하고자 하겠으나 시즌 8경기에서 6골에 그쳤던 빈약한 공격력과 15실점을 헌납한 수비 불안을 단기간에 완벽히 개선하기는 어렵습니다. 아틀레틱 빌바오 역시 니코 윌리암스와 오이한 산세트가 동시에 빠지면서 전방 파괴력이 급격히 약화되었고, 한 달간의 긴 휴식기로 인해 경기 초반 패스 타이밍과 실전 감각에서 둔탁함을 노출할 가능성이 큽니다. 에딘 테르지치 감독의 최근 3차례 리그 경기 총합이 4골에 불과했던 점을 고려할 때 양 팀 모두 무리한 모험을 피하고 수비 안정에 무게를 둘 공산이 큽니다. 다만 아틀레틱 빌바오의 경기당 6.17개에 달하는 위협적인 측면 코너킥 유도와 발렌시아의 끈질긴 세트피스 대응은 꾸준히 슈팅 기회를 만들어낼 것입니다. 또한 발렌시아가 리그 8경기 17장, 아틀레틱 빌바오가 6경기 11장의 경고를 받은 데다 강등권 탈출을 노리는 홈팀의 거친 몸싸움이 맞물려 다수의 카드가 쏟아질 전망입니다. 주축 공격 자원들의 결장과 조심스러운 운영 속에 양 팀이 1골씩을 주고받는 1:1 무승부 저득점 승부가 유력합니다.
5. 픽추천
기준점 2.5 언더 - 발렌시아의 8경기 6득점이라는 빈공과 니코 윌리암스, 오이한 산세트가 부상으로 빠진 아틀레틱 빌바오의 공격력 약화가 맞물려 저득점 양상이 매우 유력합니다.
양팀 득점 -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 체제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살아난 발렌시아와 측면 세트피스가 위협적인 아틀레틱 빌바오 모두 상대의 헐거워진 틈을 타 1골씩을 터뜨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틀레틱 빌바오 코너킥 4.5 오버 - 아틀레틱 빌바오는 올 시즌 리그 6경기에서 총 37개의 코너킥을 얻어내며 경기당 평균 6.17개를 기록할 만큼 측면을 공략해 코너킥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탁월합니다.
6. 결론
발렌시아는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의 홈 데뷔전에서 강한 압박과 투지를 앞세워 승점 3점을 노리겠으나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수비 불안과 주전 공격진의 부상 공백이 발목을 잡을 수 있습니다. 반면 아틀레틱 빌바오는 오랜 휴식으로 체력적 우위는 점하고 있지만 실전 감각 저하와 니코 윌리암스, 오이한 산세트의 결장으로 인해 전방에서의 파괴력이 크게 떨어진 상태입니다. 양 팀 모두 승점 1점이 소중한 상황에서 실수를 줄이기 위한 신중한 경기 운영을 펼칠 것이며, 팽팽한 공방전 끝에 1:1 무승부로 승부를 가리지 못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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