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월28일 NBA 필라델피아 vs 마이애미 해외농구분석 무료중계 스포츠분석
- 조회 1,101회
- 작성날짜 23-02-27 20:28
필라는 보스턴에 패했다.
마이애미는 샬럿 원정에서 패했다.
필라는 전문가들이 올해의 경기로 평가한 보스턴 전에서 분패했다. 경기 내내 시소게임을 주고받았는데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다. 엠비드는 18개의 자유투 중 17개를 성공하며 41득점을 기록했고 해리스의 지원도 있었지만 벤치가 아쉬웠다. 주전 5명이 마진 +59를 기록한 것과 달리 벤치 마진이 너무 아쉬웠다. 특히, 에이스 역할을 해야하는 맥시가 화이트의 수비에 고전했기에 승리를 놓쳤다.
마이애미는 샬럿 원정에서 패하며 연패를 당했다. 경기 후 팀의 에이스인 버틀러가 패배를 하는 것이 지겹다는 인터뷰를 할 정도로 후반기 페이스가 좋지 않다. 클블과 바이아웃하고 팀에 합류한 케빈 러브는 주전으로 나서 야투 난조는 있었지만 13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내며 팀의 기대를 충족시켰는데 앞으로 승리를 바라는 팀과 버틀러의 든든한 지원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히로가 야투감을 끌어올린 점도 팀에게는 호재다.
필라의 승리를 본다. 마이애미는 러브를 주전으로 30분 정도 기용하며 높이가 나아졌다. 3번으로 뛰는 버틀러가 수비 부담을 털어내고 공격에 에너지를 쏟을 수 있고 아데바요도 행동 반경이 넓어질 수 있다. 그러나, 어떤 상대를 만나도 초토화시키는 엠비드의 사이즈와 높이를 감당하긴 어렵다. 또, 이 경기에는 버틀러가 하든 매치업으로 나서야 하는 부담도 있다.
마이애미가 수비적으로 승부를 볼 것이기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