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03월31일 LA다저스 vs 애리조나 mlb 생중계,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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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날짜 23-03-30 21:35
다저스 선발은 훌리오 유리아스, 애리조나는 잭 갈렌이 나선다. 유리아스는 18승 7패 2.25의 방어율, 갈렌은 12승 4패 2.54의 방율을 지난 시즌 기록했다.
유리아스는 커쇼를 비롯한 선수들을 제치고 개막전 선발로 나선다. 뷸러가 아직 부상에서 돌아오지 않은데다 최근 두 시즌 성적만 두고보면 당연한 결과다. 21시즌 리그 전체 다승왕을 따낸데다 지난 시즌에는 2.25의 방어율로 17승을 기록했었다. 팀의 확실한 관리 속에 이제는 에이스급 투수로 성장했는데 좌완으로 90마일 중반의 빠른 공과 더불어 슬러브와 체인지업등 구종 레퍼토리도 충분하다. 무엇보다 제구가 안정적이기에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애리조나 상대로는 지난 시즌 2경기에서 승리는 없지만 0.79의 방어율로 좋았다.
갈렌은 범가너와 메릴 켈리등 베테랑 투수들을 제치고 팀의 개막전 등판을 책임진다. 지난해 여름 화삭의 딜런 시스와 더불어 리그 최고의 투수였는데 연속이닝 무실점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100마일을 던지는 파이어볼러는 아니지만 90마일 초반의 패스트볼로도 완벽한 커맨드를 자랑하는데다 위기관리 능력이 대단하다. 최고 수준의 슬라이더를 결정구로 사용할 수 있는 투수기도 하다. 다저스 상대로도 지난 시즌 2경기에서 14이닝 1실점의 완벽투를 했다.
언더를 가져가야 한다. 두 투수가 워낙 빼어날뿐 아니라 상대전에서도 언터처블의 모습을 보였기에 저득점이 유력하다.
다저스의 승리를 본다. 페이롤 줄이기에 나선 프리드먼의 계획 아래 트레이 터너와 저스틴 터너등을 잡지 않았고 가빈 럭스가 시즌아웃당하며 생긴 타선 약화가 있지만 무키 베츠가 건재하고 프리먼과 스미스를 지원할 선수로 jd 마르티네즈를 영입했기에 여전히 리그 정상급 전력이다. 애리조나는 에이스가 나서지만 케텔 마르테와 워커가 고전하면 해결해줄 선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