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에릭 라우어(3승 3패 4.40)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섭니다. 4일 콜로라도 원정에서 4.2이닝 4안타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라우어는 비록 수비진의 실책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쿠어스 징크스를 벗어나지 못한 바 있습니다. 작년 다저스 상대로 홈에서 7이닝 4안타 2실점 호투를 해내는등 다저스에게 강했는데 워낙 타구 허용 내용이 엉망이고 홈 성적이 2패 12.86이라는 점, 야간 경기에 약하다는게 이번 경기에서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다저스의 투수진을 맹폭하면서 홈런 2발 포함 9점을 득점한 밀워키의 타선은 이틀 연속 집중력 있는 타격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특히 하위 타선에서 제 몫을 해주었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 그러나 소사가 홈런을 허용하면서 깔끔한 마무리를 하지 못한게 아쉽습니다.

◈LA 다저스

노아 신더가드(1승 3패 6.32)가 시즌 2승에 도전합니다. 1일 세인트루이스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8안타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신더가드는 투구 내용은 전혀 좋아지지 않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원정에서 부진을 전혀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이번 경기도 그 원정에서 홈런을 허용하지 않는게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페랄타와 소사 상대로 크리스 테일러의 때늦은 2점 홈런 포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다저스의 타선은 원정 경기력 문제가 계속 도마에 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정규 이닝 내 공격력 부재는 계속 문제가 될수 있는 부분. 2이닝동안 6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필 빅포드를 이럴때 쓰라고 있나 싶긴 할 것입니다.

◈코멘트

곤솔린은 또 5회의 벽에 부딪혔고 페랄타는 홈 경기의 강점을 이어갔습니다. 금년 다저스가 원정에서 좌완에게 부진한건 더이상 비밀도 아닌 상황인지라 라우어 상대로도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긴 어려울 것입니다. 게다가 금년의 신더가드는 이제 더이상 토르의 그 위력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기세에서 앞선 밀워키 브루어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밀워키 승

[[핸디]] : +1.5 밀워키 승

[[U/O]] : 9.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