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A리그】 12월16일 뉴캐슬 제츠 FC vs 브리즈번 로어 FC 스포츠분석, 스포츠중계
- 조회 1,259회
- 작성날짜 22-12-15 20:36
◈뉴캐슬제츠 (호주 1부 6위 / 승패패패승)
월드컵 휴식기 이후 첫 경기에서 센트럴코스트를 2-1로 꺾고 후반기 시작을 좋게 끊었습니다. 공격진의 활약이 상당히 돋보였는데, 미켈타제(FW / 이전 경기 1골)와 부하기에르(RW / 이전 경기 1골)이 모두 득점을 기록했으며, 2선과 1선 자원들이 모두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모습. 초기에 선제골을 넣고 잠그기와 간헐적인 역습을 선보이는 모습이었는데, 오닐(CM)이 공수연결고리 역할과 수비 저지선 역할을 잘 해주면서 MOM에 등극하는 성과도 있었다. 다만 후반이 시작되고 얼마 되지 않아 실점을 허용하는 약점이 개선되지는 않았다. 올 시즌 후반 시작 이후 10분 이내에 실점한 경기만 4경기가 있고, 11골 중 5골을 후반 시작 이후 10분 이내에 허용하는 모습. 올 시즌 수비라인 개편이 심했고, 월드컵으로 인해 중간에 흐름이 한 번 끊긴 상황이라 실전에서 수비진들이 호흡을 맞출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한 골 정도의 실점 가능성은 배제하지 않는 편이 나을 것으로 보입니다.
◈브리즈번 (호주 1부 10위 / 패무무승무)
네 경기 연속으로 패배가 없는 흐름입니다. 그러나 확실하게 상대를 제압하는 능력은 잘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라인을 내리고 대응하기 때문에 공격진이 상대 골문까지 전진하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길다. 오스틴(FW / 8경기 4골)의 결정력은 상당히 올라온 모습이지만, 공격진에 투자하는 선수의 수가 적다는 것도 상대적으로 공격진이 돋보이지 못하는 이유입니다. 뉴캐슬제츠의 수비라인이 정돈되지 않은 틈을 노릴 수는 있겠지만, 한 골 이상의 가능성을 점치고 싶지는 않다. 수비 조직력은 생각보다 건재한 편. 올 시즌 퍼킨스(CB) 정도를 제외하면 수비진 변화가 적었고, 퍼킨스도 당장 주전 멤버로 활약하는 것이 아니라 출전 시간을 조절하면서 서서히 팀에 녹아들도록 하고 있습니다. 뉴캐슬제츠보다는 수비진의 조직력이 우세한 흐름을 탈 수 있는 셈. 수적으로도 상대 공격수를 제어할 수 있도록 후방에 신경을 많이 쓰는 타입이기 때문에, 실점 가능성을 높게 점치기에는 어렵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코멘트
브리즈번의 승리를 점치겠습니다. 일단 조직적이고 수적 우위를 잡기 좋은 수비라인의 시스템을 높게 평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오스틴을 제외하면 공격에서의 세밀함이 부족한데다 수적으로 공격라인에 투입하는 수가 적기 때문에 브리즈번 역시도 득점 확률은 적은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언더(2.5)를 예측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브리즈번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