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SG

선발 엘리아스가 KBO 데뷔전을 치른다. 지난 18일 퓨처스리그에서 첫 실전을 경험했는데 3.2이닝 4피안타 2K 1실점을 기록했다. 최고구속 147KM를 찍었고 커브, 체인지업, 슬라이더 등 변화구의 힘이 나쁘지 않았다. 구속상승의 여지가 남아있고 상대에 낯설기도 한만큼 오늘 경쟁력있는 피칭이 예상된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어제 43구를 던진 이로운이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 LG

선발 이지강(1패 4.11)은 직전 KT와의 경기에서 3이닝 2피안타 3K 5BB 2실점을 기록했다. 앞선 2경기에서 5이닝을 버텨내는 힘을 보여줬지만 이날은 제구 문제로 인해 5개의 볼넷을 기록했고 3이닝만에 마운드를 내려오고 말았다. 제구문제를 드러내긴 헀지만 폿미과 커브, 체인지업의 구위 자체는 문제가 없는만큼 오늘 버텨내는 피칭은 기대해볼만 하겠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영은 문제없을 전망이다.

▶ 결론

어제 경기 SSG 최주환의 솔로포로 SSG가 앞서나갔지만 4회 LG 김민성이 만루홈런을 터트리는 등 5-1 LG가 역전을 기록했고 이후 경기 후반 SSG의 야수들의 아쉬운 수비와 함께 격차는 더 벌어지고 말았다. 이에 LG가 9-1 승리를 기록했다.

그리고 오늘 2차전이 펼쳐지게 되는데 승리는 SSG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엘리아스가 데뷔전을 치르는 상황이긴 하다. 다만 상대에 낯선감도 있고 지난 실전점검에서 컨디션이 나쁘지 않았었다. 또한 구속상승의 여지도 남아있는 상황!

LG선발 이지강은 최근 경기운영능력, 제구기복을 드러내고 있기도 하다. 오늘 두팀 필승조 가동에 전혀 문제가 없는 상황인만큼 마운드 경쟁에서 SSG가 밀리진 않을 전망!

또한 지난주 SSG타선의 감이 상당히 좋았었고 홈 강점이 있다는 점도 더해본다면 오늘 경기는 SSG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 SSG 승

 ◎ SSG 핸디 승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