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22일 FC안양 vs 대구FC 분석 중계

1. 경기개요

2025년07월22일에 열리는 K리그1의 안양과 대구 경기 분석입니다. 이번 경기는 하위권 탈출을 위한 중요한 맞대결로, 양 팀 모두 승리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안양은 최근 흐름에서 기복이 있으나 홈에서는 꾸준한 전력을 보여주고 있고, 대구는 감독 교체 이후 전술적 변화를 꾀하고 있으나 여전히 수비 불안과 함께 부진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두 팀은 총 16번의 맞대결에서 각각 5승(안양), 4승(대구), 그리고 7번의 무승부를 기록해왔으며, 가장 최근 경기에서는 대구가 2대1로 승리한 바 있습니다.

2. 홈팀분석 - 안양

안양은 이번 시즌 K리그1에서 22경기 중 7승 3무 12패를 기록하며 중하위권에 머물러 있습니다. 총 24득점 30실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10경기에서 2승밖에 올리지 못한 점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하지만 홈에서는 비교적 경쟁력 있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득점 시점은 평균적으로 전반 37.5분경에 나옵니다. 공격진에서는 브루노 모타와 마테우스 올리베이라가 중원과 전방을 연결하며 활약하고 있으며, 수비라인에서는 토마스 아우데 코테와 이태희가 중심을 잡고 있습니다. 골키퍼 김다솔과 황병근이 번갈아 출전하며 안정적인 수문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팀 평균 연령은 약 28세로, 경험과 실전 감각이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3. 원정팀분석 - 대구

대구는 이번 시즌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으며, 22경기에서 3승 5무 14패를 기록해 리그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시즌 총득점은 24골이며 실점은 무려 40골에 달해 수비 불안이 매우 심각한 상황입니다. 원정에서는 아직 단 1승도 올리지 못했고, 최근 10경기에서도 7패를 당하는 등 팀 분위기가 좋지 않습니다.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김병수 감독 체제 하에 패스 중심의 조직적인 플레이를 시도하고 있으나, 수비 조직력과 경기 마무리 능력이 떨어지는 문제가 여전합니다. 세징야와 브루노 라마스, 에드가 실바 등 공격 자원은 여전히 위협적이지만, 이를 뒷받침할 수비 라인에서 반복되는 실수가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팀 평균 연령은 약 25세로, 젊은 팀이지만 경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습입니다.

4. 최종분석

양 팀 모두 최근 경기력에서는 불안 요소가 많지만, 홈에서 경기를 치르는 안양이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습니다. 안양은 최근 대구와의 맞대결에서도 5승 7무로 앞서는 전적을 갖고 있으며, 대구는 원정에서 극도로 부진한 반면 안양은 홈에서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특히 대구는 수비 집중력 부족으로 인해 한 경기 다실점 빈도가 높고, 경기 후반 집중력도 크게 떨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안양이 중원 장악을 통해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나갈 수 있을 전망입니다. 득점력 면에서도 두 팀 모두 경기당 1골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나, 실점에서는 대구가 압도적으로 열세입니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안양이 주도권을 잡고 대구의 실수를 공략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5. 픽추천

• 안양 승: 대구의 원정 부진과 수비 불안을 고려하면 홈팀 안양이 승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2.5 오버: 대구가 최근 다실점 경기를 반복하고 있으며, 안양 역시 수비 안정감이 완벽하지 않아 다득점 경기 가능성이 있습니다.

• 양 팀 득점 성공(BTTS): 두 팀 모두 수비력보다 공격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어, 상호 득점이 예상됩니다.

6. 결론

이번 안양과 대구의 경기는 하위권 탈출을 위한 승점 확보가 핵심인 만큼 양 팀 모두 동기부여가 강하지만, 현재 분위기와 전력을 감안하면 안양이 경기 흐름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구는 감독 교체 이후 경기 내용에서 변화는 있으나 실질적인 결과로 이어지지 않고 있으며, 원정에서 단 1승도 없다는 점이 결정적인 약점입니다. 반면 안양은 홈에서 중원과 공격진의 조합을 통해 효과적인 경기 운영이 가능한 팀이며, 대구의 수비 불안을 적극 공략할 수 있는 전력이 갖춰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