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친선전이다.

폴란드는 이 경기 이후 몰도바를 만난다.

독일은 우크라이나전 이후 평가전이다.

폴란드는 유로예선에서 1승 1패를 기록 중인데 체코전 패배로 인해 선두 경쟁을 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이번 일정이 홈에서 약체인 몰도바기에 6월 a매치 이후 선두권으로 치고 나갈 수 있다. 역사상 라이벌인 독일전에서는 전력을 다할 가능성이 높은데 홈 연전이기에 이동으로 인한 피로도가 크지 않다. 이적 첫해 바르샤에 라리가 우승컵을 안긴 레반도프스키를 비롯해 유벤의 밀리크가 공격진에 나설 것이고 나폴리의 중원 사령관인 지엘린스키와 페예노르트의 스지만스키가 2선을 지원할 것이다.

독일은 주중 평가전에서 우크라이나와 비겼다. 점유율을 두 배 이상 가져가는등 앞서는 경기를 했지만 2골차로 리드당하는등 고전한 경기였다. 그래도, 월드컵 이후 팀의 주전 스트라이커로 나서는 퓔크루그가 다시 골맛을 봤고 킴미히가 3선에서 팀을 지탱했다. 단, 조금 더 경기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긴터와 스콜터벡등 수비 라인이 안정을 찾아야 한다.

독일의 승리를 본다.

 바르샤바에서 펼쳐지는 경기로 폴란드가 홈의 이점을 살릴 수 있지만 독일은 지난 우크라이나전을 통해 예방주사를 확실하게 맞았다. 

고레츠카가 킴미히를 도와 폴란드의 중원 공세를 저지할 것이고 사네와 무시알라가 퓔크루그에게 경기 내내 기회를 만들어줄 것이다. 

폴란드도 레반도프스키의 한 방을 노리겠지만 중원의 열세가 패배로 이어질 것이다.

독일의 멀티골을 보기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