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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월10일 레바논 vs 대한민국 U-23 아시안컵 생중계,스포츠분석

베팅
  • 조회 26회
  • 작성날짜 26-01-08 22:56

 

✅ 레바논

포메이션은 4-1-4-1이며, 최전방의 하산 바지가 피지컬을 앞세워 공을 지켜 주면서 공격의 첫 번째 기점을 맡는다.

하산 바지는 박스 안에서 등지는 동작과 제공권 경합에 강점이 있어, 전진 패스 한두 번만 정확히 연결돼도 세컨볼 상황에서 슈팅 각을 만들어 줄 수 있는 타입이다.

모하마드 오마르 사데크는 측면에서 안쪽으로 파고드는 움직임을 즐기며, 드리블로 파울을 유도하고 세트피스를 얻어내는 데 강점을 가진다.

샤디 주니 역시 측면에서 낮은 중심과 빠른 첫발을 활용해 상대 수비를 끌어내고, 순간적인 돌파로 라인 뒤 공간을 노리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레바논은 공격 숫자를 크게 늘리기보다는, 수비 블록을 자기 박스 근처까지 깊게 내린 뒤 롱패스 한 방과 측면 역습으로 흐름을 바꾸는 보수적인 운영을 선호한다.

여기에 파울 이후 천천히 일어나고, 스로인·프리킥·골킥 준비를 일부러 늦추는 전형적인 침대축구 패턴까지 더해지면 경기 템포는 자연스럽게 늘어질 수밖에 없다.

점유율 자체는 다소 내주더라도, 수비 숫자를 두텁게 유지하면서 시간을 최대한 흘려보내는 데 초점을 맞추는 스타일이라, 스코어가 크게 벌어지기보다는 팽팽한 균형이 길게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결국 레바논은 공격적인 모험을 하기보다는, 안정적인 수비 조직과 템포 끊기로 경기 전체를 자신들이 원하는 느린 리듬 안에 가두려 할 것이다.


✅ 대한민국

포메이션은 4-3-3이며, 정재상이 중앙에서 버티는 지점이 되고 양측면이 안쪽으로 좁혀 들어오며 지원하는 형태를 기본 틀로 가져간다.

정재상은 피지컬과 제공권에서 강점을 갖고 있어, 크로스와 세트피스 상황뿐 아니라 박스 근처에서의 포스트 플레이로 2선 침투를 도와줄 수 있는 유형이다.

강성진은 측면과 하프스페이스 사이에서 1대1 돌파와 컷인을 즐기며, 좁은 공간에서도 방향 전환으로 수비수의 중심을 흔들어 파울을 얻어내거나 슈팅 찬스를 만드는 스타일이다.

박현빈은 중원에서 템포 조절과 전진 패스를 동시에 담당하며, 좌우 전환 패스로 상대 수비 블록을 넓혀 놓은 뒤 다시 안쪽으로 찔러 넣는 역할을 수행한다.

때문에 대한민국은 라인을 어느 정도 전진시키고, 짧은 패스를 섞어가며 상대 진영에서 점유를 유지한 뒤 박스 주변에서 중거리 슈팅과 크로스를 반복해 압박을 가하는 그림이 그려진다.

하지만 이번 매치업에서는 상대가 박스 근처까지 수비 라인을 극단적으로 내리는 데다, 침대축구 성향으로 템포를 끊어 버리기 때문에 슈팅 볼륨 대비 골 기대값이 다소 떨어질 위험이 있다.

또한 23세 이하라는 연령대 특성상, 잦은 시간 끌기와 판정에 대한 불만이 쌓이면 패스 선택이 급해지고, 빌드업 과정에서 불필요한 실수가 나올 여지도 무시하기 어렵다.

그래도 개인 능력이 뛰어난 자원들이 전방과 2선에 포진해 있어, 한 번 공간이 열렸을 때의 결정력만 유지된다면 최소한 실점 없이 버티면서도 골 찬스를 만들 잠재력은 충분하다.


✅ 프리뷰

이 경기는 누가 더 공격적으로 나오느냐가 아니라, 누가 더 오랫동안 자신이 원하는 느린 템포를 유지하느냐가 핵심 포인트가 되는 흐름이다.

레바논은 수비 라인을 패널티박스 부근까지 깊게 내리고, 수비형 미드필더가 그 앞에서 1차 방어선을 형성하는 구조로 조직적인 블록을 만들 가능성이 크다.

그래서 전반 초반부터 라인을 올려 압박을 거는 대신, 대한민국이 공을 소유하도록 허용하면서 박스 근처에 촘촘히 서서 슈팅 각도를 최대한 제한하는 데 집중할 것이다.

여기에 레바논 특유의 노골적인 시간 끌기 작전까지 더해지면, 파울 한 번·스로인 한 번마다 흐름이 끊기고, 전후반 90분이 루즈하게 흘러가 버릴 공산이 크다.

대한민국 입장에서는 정재상에게 향하는 크로스와 강성진의 측면 돌파, 박현빈의 전환 패스를 통해 수비 블록을 조금씩 벌려 놓아야 하지만, 상대가 워낙 깊숙이 물러서 있는 탓에 박스 안에서 완전히 열린 찬스를 만들기는 쉽지 않은 구조다.

그래도 점유율과 활동량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쪽이기 때문에, 세트피스와 세컨볼 상황을 통해 유효슈팅 수를 쌓아 가는 쪽으로 흐름을 가져갈 가능성이 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복되는 침대축구와 느린 템포에 말려들면, 어린 선수들의 집중력이 떨어지고 마지막 패스와 마무리에서 세밀함이 떨어지는 장면이 나올 위험은 분명 존재한다.

반면 레바논은 스코어가 0-0이든 1-1이든, 한 골 승부를 바라보며 템포를 낮추는 데 집중할 것이기 때문에, 양쪽 모두 차이를 크게 벌리기보다는 균형을 유지한 채 끝까지 신중하게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

결국 전술 성향과 심리, 그리고 시간 끌기까지 모두 감안하면, 이 경기는 화끈한 골잔치보다는 저득점 양상 속에서 스코어 균형이 쉽게 깨지지 않는 그림을 우선적으로 떠올리는 편이 합리적이다.


✅ 핵심 포인트

⭕ 레바논은 4-1-4-1 기반의 두꺼운 수비 블록과 침대축구 성향으로 경기 템포를 최대한 늦추려는 흐름이다.

⭕ 대한민국은 정재상·강성진·박현빈을 축으로 점유와 압박에서 앞설 수 있지만, 깊게 내려앉은 수비 블록을 상대로는 마무리에서 답답함이 나올 수 있다.

⭕ 양 팀 코칭스태프 모두 선수비 후역습과 안정 지향적인 운영을 선호하는 만큼, 큰 스코어보다는 저득점·균형 흐름 쪽에 더 무게가 실린다.


⚠️ 전술 성향과 경기 템포, 심리 싸움까지 모두 합쳐 보면 이 경기는 스코어가 크게 벌어지기보다는 저득점 무승부 흐름을 먼저 떠올려야 한다!


✅ 승부 예측 / 베팅 강도

[승/무/패] 무승부 ⭐⭐⭐ [추천]

[핸디] 핸디 승 ⭐⭐⭐ [추천]

[언더오버] 언더 ⭐⭐⭐⭐ [강추]


✅ 마무리 코멘트

레바논은 두꺼운 수비 블록과 노골적인 시간 끌기를 앞세워 경기 전체를 자신들이 원하는 느린 리듬으로 끌고 가려 할 가능성이 크다.

대한민국은 개인 기량과 활동량에서는 우위를 지니고 있지만, 반복되는 침대축구와 루즈한 흐름 속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고 차분하게 경기를 풀어 가야 하는 부담이 있다.

결국 이 맞대결은 한쪽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경기라기보다는, 답답한 공방 속에서 서로 한 골을 두고 신중하게 움직이는 양상에 더 가깝고, 저득점 무승부 쪽 시나리오를 배제하기 어려운 승부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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