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월02일 토트넘 홋스퍼 vs 맨체스터 시티 EPL 생중계,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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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날짜 26-01-31 21:50
✅ 토트넘
포메이션은 4-2-3-1이며, 콜로 무아니가 전방에서 뒷공간을 향한 침투와 사이드로 빠져 나가는 움직임을 오가며 수비 라인을 흔드는 역할을 맡는다.
무아니는 빠른 스피드와 긴 보폭을 활용해 하프스페이스를 파고들지만, 팀 빌드업 자체가 흔들리면 그의 움직임이 패스로 연결되지 못하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마티스 텔은 폭발적인 첫 스텝과 직선적인 돌파를 갖춘 공격수로,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뒷공간을 위협하지만 아직 판단 속도와 연계 부분에서는 기복이 남아 있는 편이다.
사비 시몬스는 2선 중앙과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플레이메이커로, 라인 사이에서 공을 받아 전진 드리블과 침투 패스를 섞어 쓰며 공격의 방향을 틀어주는 자원이다.
문제는 후방 빌드업 시 첫 터치 방향 전환의 퀄리티가 심각하게 떨어진다는 점이고, 압박이 들어오는 상황에서도 몸 방향을 미리 열어 두기보다 정면으로 공을 받았다가 그대로 압박에 말려버리는 장면이 반복된다는 것이다.
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들이 탈압박을 시도할 때도 측면이나 하프스페이스로 공을 빼내기보다, 정면으로 짧은 패스를 고집하다가 인터셉트와 압박에 막혀 위험한 지역에서 공을 상실하는 장면이 잦다.
이 때문에 전진이 한 번 막히면 뒤로 돌리는 안전 패스조차 정확하지 못해, 프로 레벨에서는 보기 힘든 수준의 투박한 실책들이 전개 과정에서 그대로 노출되는 경향이 있다.
라인을 올려 공격적으로 나설 때도, 뒤에서 공을 깨끗하게 빼내지 못하면 2선·3선 간격이 벌어진 상태에서 역습을 허용해 수비 전환에서 큰 부담을 안는 패턴으로 이어진다.
✅ 맨시티
포메이션은 4-3-3이며, 홀란드는 최전방에서 수비 뒷공간과 페널티박스 안을 동시에 위협하는 전형적인 골게터다.
홀란드는 폭발적인 스프린트와 강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수비 라인 어깨를 타고 뛰어 들어가며, 크로스·침투 패스·세컨볼 상황을 가리지 않고 박스 안에서 슈팅으로 연결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필 포든은 하프스페이스와 2선을 오가며 공을 받는 유형의 공격수로, 좁은 공간에서의 드리블과 방향 전환, 양발 슈팅 능력을 모두 갖춘 에이스다.
포든은 단지 공격에서만이 아니라, 높은 위치에서 압박 타이밍을 정확하게 잡아 전개 축을 끊어내는 역할도 맡고 있어, 잘못된 첫 터치와 정면으로 받는 빌드업을 노릴 수 있는 자원이다.
베르나르두 실바는 중원과 측면을 오가며 볼을 소유하고, 짧은 패스와 탈압박으로 전개 템포를 조절하는 미드필더로, 좁은 공간에서 공을 빼내는 기술이 매우 뛰어나다.
이 세 자원이 동시에 움직이면, 하프스페이스에서 포든과 베르나르두가 공을 돌리며 수비 블록을 흔들고, 홀란드는 뒷공간과 박스 안을 계속 찌르며 수비에게 끊임없이 선택을 강요한다.
맨시티는 라인 전체를 끌어올려 높은 위치에서 압박을 거는 팀 특성상, 상대 빌드업의 첫 터치와 몸 방향이 무거울수록 그 약점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 경향이 있다.
특히 포든이 높은 위치에서 압박 타이밍을 정확히 잡아 뛴다면, 토트넘의 후방에서 나오는 실책성 패스를 연달아 끌어내면서 곧바로 결정적인 득점 기회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 프리뷰
이 경기는 후방 빌드업 퀄리티와 전방 압박의 강도가 정면으로 충돌하는 그림에 가깝다.
토트넘은 무아니·텔·시몬스를 전방에 두고 빠른 전환으로 한 방을 노릴 수 있는 자원 구성은 가지고 있지만, 그 전에 후방에서 공을 안정적으로 꺼내오는 과정이 불안하다.
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들이 공을 받을 때 몸 방향을 미리 돌려 탈압박을 준비하기보다, 정면으로 고정된 상태에서 공을 받았다가 압박에 그대로 말려버리는 장면이 너무 자주 나온다.
이런 구조에서는 한 번의 전환 패스로 압박 라인을 넘기기 어렵고, 짧은 패스 몇 번 만에 미드필드 부근에서 공을 뺏기며 역습을 허용하는 패턴으로 직결될 수 있다.
반대로 맨시티는 포든과 베르나르두를 중심으로 높은 위치에서 압박 타이밍을 맞추며, 패스 가능한 각도를 미리 차단한 뒤 공을 소유한 선수에게 달려드는 전형적인 압박 패턴을 가지고 있다.
포든이 윗선에서 압박출발 타이밍을 정확히 잡는다면, 토트넘의 후방 빌드업은 첫 터치부터 무너질 가능성이 있고, 그 실책성 플레이가 곧바로 박스 근처 찬스로 전환될 위험이 크다.
홀란드는 이런 상황에서 박스 안과 뒷공간을 동시에 위협하며, 세컨볼 상황에서도 빠르게 반응해 슈팅으로 이어지는 유형이라, 한 번의 루즈 볼도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존재다.
토트넘이 살 길은 공을 소유했을 때 최대한 빠르게 시몬스에게 연결하고, 시몬스가 한 번에 전진 드리블이나 침투 패스로 무아니·텔에게 연결해주는 직선적인 전개를 가져가는 데 있다.
그러나 첫 터치 방향 전환과 몸 방향 설정이 지금처럼 불안하다면, 시몬스에게 공이 닿기도 전에 빌드업이 끊기고, 압박에 짓눌리면서 수비라인 앞에서 계속 위기에 노출될 수 있다.
텔의 스피드와 무아니의 침투는 역습 상황에서는 분명 위협적이지만, 그 장면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첫 라인에서 탈압박이 어느 정도는 성공해야 한다는 전제가 붙는다.
맨시티는 이 약점을 정확히 파고들어, 골키퍼–센터백–볼란치 구간에서 나오는 터치 미스와 기계적인 백패스를 노릴 것이고, 포든의 압박과 베르나르두의 차단이 동시에 작동한다면, 토트넘의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볼을 빼앗는 장면이 반복될 여지가 크다.
시간이 지날수록 토트넘의 위험 부담은 커지고, 뒤에서부터 깔끔하게 풀지 못하면 전방 자원들이 수비 가담에 에너지를 쏟느라 정작 공격 전개에서 힘을 쓰지 못하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맨시티는 점유율을 가져가면서도 필요할 때는 빠르게 측면 전환과 뒷공간 침투를 섞어, 홀란드에게 향하는 크로스와 하프스페이스 침투 패스를 반복하며 박스 안 점유를 늘릴 가능성이 크다.
결국 후방 빌드업에서 나오는 작은 실수들이 누적될수록, 이 경기는 전방 압박과 결정력에서 앞서는 쪽이 점점 더 유리한 위치를 점하는 흐름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
종합적으로 보면 후방에서의 첫 터치와 탈압박 퀄리티, 그리고 높은 위치에서의 압박 타이밍을 감안했을 때, 승부의 추는 맨시티 쪽으로 더 기울어져 있다고 볼 수 있다.
✅ 핵심 포인트
⭕ 토트넘은 후방 빌드업 시 첫 터치 방향 전환과 몸 방향 설정이 불안해, 강한 전방 압박이 들어오면 프로 수준에서 보기 힘든 실책들이 그대로 노출될 위험이 크다.
⭕ 필 포든이 높은 위치에서 압박 타이밍을 정확히 잡아준다며, 실책성 패스를 유도해 곧바로 박스 근처 찬스로 연결하는 장면이 반복될 수 있는 매치업이다.
⭕ 홀란드의 박스 장악력과 포든·베르나르두를 중심으로 한 하프스페이스 점유까지 감안하면, 토트넘 수비는 빌드업과 수비 전환 두 구간 모두에서 부담이 누적될 수밖에 없는 구조다.
⚠️ 전방 압박과 후방 빌드업의 완성도 차이, 그리고 박스 안 결정력까지 모두 고려하면 이 경기는 맨시티 쪽으로 기울어진 승부로 보는 것이 더 자연스럽다.
✅ 승부 예측 / 베팅 강도
[승/무/패] 토트넘 패 ⭐⭐⭐⭐ [강추]
[핸디] 핸디 패 ⭐⭐⭐ [추천]
[언더오버] 오버 ⭐⭐⭐⭐ [강추]
✅ 마무리 코멘트
토트넘은 공격진 개개인의 잠재력은 충분하지만, 후방에서 공을 꺼내 오는 과정에서 첫 터치와 탈압박 퀄리티가 떨어져 전방 자원들의 장점을 온전히 살리지 못하고 있다.
반면 맨시티는 포든의 높은 위치 압박과 베르나르두의 차단, 홀란드의 골 결정력이 유기적으로 맞물리며, 상대 빌드업이 흔들릴수록 박스 근처에서의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낼 수 있는 팀이다.
그래서 이번 경기는 빌드업과 압박의 수준 차이가 스코어로 직결될 가능성이 높고, 실수를 강제로 끌어낼 수 있는 쪽이 결국 웃을 가능성이 더 크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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