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월05일 알라베스 vs 레알 소시에다드 스포츠분석,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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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날짜 26-02-03 22:01
✅ 알라베스
알라베스는 4-4-2를 기반으로 토니 마르티네스를 전방에 두고, 투톱 조합과 측면 크로스를 활용해 박스 안에서 마무리를 노린다.
토니 마르티네스는 문전에서의 위치 선정과 마무리 감각이 좋은 타입이지만, 팀 전체 전개가 끊기는 구간이 길어지면 고립되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카를로스 아레나는 측면에서 속도와 1대1 돌파로 크로스 각을 만들려 하지만, 팀의 빌드업 템포가 느려 공을 받는 위치가 자꾸 뒤로 내려오는 경향이 있다.
안토니오 블랑코는 중원에서 패스의 출발점을 맡고 있으나, 압박을 강하게 받는 구간에서는 전진 패스 선택이 줄어들며 무난한 안전 패스 위주로 흐름이 가라앉는 장면이 많다.
문제는 수비 조직력이다. 특히 풀백 빅토르 파라다가 포진한 측면 라인이 매우 불안한 상태다. 상대 윙어와 풀백의 중첩 공격을 제대로 제어하지 못하고, 1대1 대응에서 밀리는 모습이 반복되고 있다.
이 때문에 센터백 욘 파체코가 자주 측면 커버를 나가야 하고, 그 순간 파체코가 비운 페널티박스 안쪽에는 넓은 공간이 생겨 상대 공격수들이 자유롭게 침투하는 장면이 자주 연출된다.
결과적으로 알라베스는 측면에서 한 번 균열이 나면, 박스 안 수비까지 함께 무너지는 연쇄 반응이 일어나고, 실점 위기가 한 번이 아니라 여러 번 이어지는 패턴에 빠져 있다.
최근 경기에서도 이러한 구조적 약점이 고스란히 드러나면서, 전후반 풀타임 내내 수비 안정감을 찾지 못한 채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 소시에다드
소시에다드는 4-4-2에서 미켈 오야르사발과 곤살루 게데스를 축으로, 측면과 하프스페이스를 유기적으로 활용하는 공격 패턴을 갖춘 팀이다.
오야르사발은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박스 근처에서의 마무리와 세밀한 연계를 동시에 가져가는 자원으로, 페널티박스 앞에서 방향을 바꾸는 터치 한 번으로 수비를 흔드는 능력이 뛰어나다.
곤살루 게데스는 측면에서 속도와 드리블을 바탕으로 깊숙이 파고들며, 커트인과 라인 플레이를 모두 소화할 수 있어, 알라베스의 불안한 측면 수비를 정면으로 겨냥하기 좋은 카드다.
베냐트 투리엔테스는 중원에서 전진 패스와 측면 전환을 통해 공격 템포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맡으며, 필요할 때는 직접 박스 근처까지 올라와 세컨볼 경합에도 참여한다.
소시에다드는 빌드업 단계에서부터 좌우 스위칭을 자주 활용해 상대 수비 라인을 넓게 벌려놓고, 곤살루 게데스 쪽으로 볼을 집중시키며 1대1을 강요하는 방식으로 압박을 건다.
이때 오야르사발은 하프스페이스로 살짝 안쪽 포지션을 잡아, 게데스가 상대 풀백을 끌어내면 그 뒤로 파고들거나, 컷백 패스를 받아 마무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알라베스의 빅토르 파라다가 위치한 측면이 계속 흔들리면, 투리엔테스가 그 지역으로 전진 패스를 반복하며, 게데스가 그 틈을 파고드는 장면이 여러 차례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소시에다드는 굳이 무리하게 중앙을 뚫으려 하기보다, 약점이 분명한 측면을 지속적으로 두드리면서, 박스 안 비어 있는 공간을 공략하는 현실적인 접근을 취할 수 있는 팀이다.
✅ 프리뷰
이 경기는 두 팀의 전술 아이디어가 복잡하게 부딪힌다기보다, 이미 드러난 약점을 누가 더 집요하게 파고들 수 있느냐의 싸움이다.
알라베스는 기본적으로 라인을 너무 높게 가져가기보다는, 4-4-2 블록을 낮게 두고 토니 마르티네스와 2선의 연계를 통해 역습을 노리는 구조를 준비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측면 수비, 특히 빅토르 파라다가 위치한 쪽 라인이 워낙 흔들리고 있어, 블록을 내려서 버티더라도 크로스 차단과 1대1 대응에서 계속 뒤를 잡히는 장면이 나올 수 있다.
욘 파체코가 측면 커버를 나가는 순간마다 박스 안 중심축이 비게 되고, 이 지점은 오야르사발과 게데스 같은 공격수가 침투하기에 너무 매력적인 공간이다.
소시에다드는 이를 알고도 그냥 두지 않을 팀이다. 투리엔테스가 중원에서 좌우 전환을 통해 약한 쪽으로 볼을 계속 몰아넣고, 곤살루 게데스의 돌파와 컷백, 오야르사발의 2열 침투를 결합해 마무리 각을 만든다.
알라베스가 한동안 버티더라도, 측면에서 시작된 압박이 누적되면 결국 크로스 한두 번, 세컨볼 경합 한두 번에서 박스 안 마킹이 풀리는 장면이 반드시 나온다.
반면 소시에다드는 수비 전환에서도 라인 간격을 비교적 잘 유지하는 편이라, 알라베스가 빠른 역습으로 전개하더라도 숫자 싸움에서 불리한 상황을 자주 맞이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코파델레이 특성상 승부가 갈리는 순간에는, 양 팀 모두 라인을 조금 더 올리며 승부수를 던지겠지만, 그 상황에서 더 준비된 전환과 더 완성도 높은 측면 공격 패턴을 보여줄 수 있는 쪽은 소시에다드 쪽이다.
알라베스는 최근 흐름 자체가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고, 수비 불안이 경기마다 되풀이되고 있어서, 초반 실점만 나오면 심리적으로도 금세 무거워질 수 있다.
반면 소시에다드는 약점이 분명한 상대 측면을 정조준해 반복적으로 두드릴 수 있는 자원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우위를 더 키워갈 수 있는 경기 양상이라고 보는 편이 현실적이다.
결국 이 매치는 “무너지는 측면 수비와 그 뒤 박스 안 공간”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용하느냐에 달려 있고, 그 해답에 더 가까운 쪽은 소시에다드라고 판단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 핵심 포인트
⭕ 알라베스는 빅토르 파라다가 위치한 측면 수비가 흔들리면서, 욘 파체코가 자주 커버를 나가고, 그 결과 박스 안 중심 공간이 비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 소시에다드는 곤살루 게데스의 돌파와 오야르사발의 하프스페이스 침투, 투리엔테스의 전진 패스를 통해, 약점이 드러난 측면과 그 뒤 공간을 집요하게 공략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 코파델레이 특유의 승부 압박 속에서, 구조적 약점이 명확한 쪽보다 이를 노릴 자원이 충분한 쪽, 즉 소시에다드 쪽 기대값이 더 높다고 보는 편이 합리적이다.
⚠️ 측면과 박스 앞 공간 관리에서 드러나는 격차를 감안하면, 이 경기는 소시에다드가 준비된 패턴으로 약점을 반복 공략하며 승부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은 구도다!
✅ 승부 예측 / 베팅 강도
[승/무/패] 알라베스 패 ⭐⭐⭐⭐ [강추]
[핸디] 핸디 패 ⭐⭐⭐ [추천]
[언더오버] 오버 ⭐⭐⭐ [추천]
✅ 마무리 코멘트
이 경기는 누가 더 화려한 전술을 준비했느냐보다, 이미 드러난 약점을 누가 더 끝까지 파고드느냐가 중요한 승부다.
알라베스는 토니 마르티네스를 앞세워 역습 한 방을 노릴 수 있지만, 측면 수비 불안과 박스 안 공간 노출이 계속된다면, 버티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위험만 누적될 가능성이 크다.
소시에다드는 게데스와 오야르사발, 투리엔테스를 축으로 약한 쪽을 반복해서 두드릴 수 있는 공격 루트를 갖고 있기 때문에, 준비된 전개와 전환 속도를 바탕으로 승부처를 장악할 여지가 충분하다.
결국 공간 활용과 약점 공략에서 한 단계 위에 있는 쪽이 웃게 되는 매치업이며, 그 흐름은 소시에다드를 향해 있다고 보는 판단이 자연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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