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월15일 스토크 시티 vs 풀럼 스포츠분석,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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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날짜 26-02-14 01:09
✅ 스토크시티
포메이션은 4-2-3-1이며, 보제닉은 최전방에서 마무리와 연계 둘 다 가능한 공격수로, 박스 안에서의 위치 선정과 강한 슈팅 임팩트에 강점이 있다.
등을 지고 공을 받아주며 2선에게 내주는 플레이도 가능하지만, 압박 강도가 높을 때 볼을 오래 지키는 타입은 아니라 안정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마누프는 측면에서 속도와 직선적인 드리블을 활용해 수비수와의 1대1을 노리는 윙어로, 안쪽으로 좁혀 들어오며 슈팅 각을 만드는 움직임을 자주 보여준다.
배준호는 2선 중앙과 측면을 오가며 볼 운반과 전진 패스를 동시에 담당하는 자원으로, 좁은 공간에서 상대를 벗겨내고 동료에게 찬스를 만들어주는 성향이 강하다.
다만 스토크시티는 수비 전환 상황에서 더블 볼란치와 2선 사이 간격이 벌어지는 장면이 적지 않아, 상대 2선이 하프스페이스에서 턴을 허용하는 경우가 눈에 띈다.
포백 라인은 박스 근처에서 버티는 힘은 있지만, 페널티박스 외곽과 측면 하프스페이스를 동시에 커버하는 장면에서는 선택지가 꼬이면서 마킹이 어중간해지는 약점이 드러난다.
빌드업에서는 중원에서 공을 오래 소유하기보다 상대 진영으로 빠르게 보내려는 성향이 강해, 점유보다는 직선적인 전개를 선호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그래서 경기 양상이 조금만 꼬이면, 2선과 풀백 라인이 제때 정렬되지 못한 상태에서 상대의 연속적인 침투를 허용하는 구도가 반복될 수 있는 구조다.
✅ 풀럼
포메이션은 3-4-3이며, 라울 히메네스는 박스 안에서 제공권과 포스트 플레이를 동시에 수행하는 스트라이커로, 크로스 상황과 하프스페이스 침투 이후의 컷백을 마무리 짓는 역할에 특화되어 있다.
등을 지고 공을 받아주는 장면에서 볼을 지켜내는 능력이 좋아, 뒤에서 붙어 들어오는 2선에게 한 번에 연결해 주는 원터치 패스도 자주 선택한다.
윌슨은 주로 오른쪽 측면에서 안쪽으로 좁혀 들어오는 플레이메이커형 윙어로, 왼발을 이용해 커트인 후 슈팅과 크로스를 동시에 위협적으로 가져가는 자원이다.
케어니는 중앙에서 템포를 조절하는 에이스 역할을 맡고 있으며, 짧은 패스를 끊임없이 주고받으며 콤팩트한 연계 패턴을 만드는 데 강점을 보인다.
윌슨과 케어니의 콤팩트한 연계 플레이를 통해, 풀럼은 페널티박스 측면 하프스페이스를 침투하는 공격 패턴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윌슨이 측면에서 안으로 좁혀 들어와 2대1 원투 패스를 시도하고, 케어니가 다시 한 번 앞으로 찔러 넣어주는 패턴이 자연스럽게 반복된다.
풀럼의 3-4-3 구조는 하프스페이스에 2선 자원을 세워두고, 중앙 수비수와 윙백, 그리고 미드필더가 삼각형을 만들어 볼을 돌리며 상대 압박을 끌어낸 뒤 빈 공간으로 탈압박하는 데 익숙하다.
특히 패널티박스 주변에서 이루어지는 유기적인 2대1 원투 패스와 시선 교란 후 오프사이드 트랩을 절묘하게 돌파해 들어가는 무브먼트는, 단순한 크로스 의존형 공격과는 다른 위협을 만들어내고 있다.
✅ 프리뷰
이 경기는 잉글랜드 컵 대회 특유의 변수가 존재하지만, 전술적 구조와 볼을 다루는 방식에서 양쪽의 차이가 분명하게 드러나는 매치업이다.
스토크시티는 단단한 포백을 앞세워 버티는 힘은 어느 정도 갖추고 있으나, 더블 볼란치와 2선 사이 간격이 벌어질 때 하프스페이스를 제대로 봉쇄하지 못하는 약점을 노출해 왔다.
특히 포백이 박스 안에서 라인만 유지한 채 버티는 상황이 많아지면, 페널티박스 측면 하프스페이스에서 2선이 상대를 따라가야 하는 장면에서 마킹이 어긋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이런 구조는 윌슨과 케어니처럼 짧은 거리에서 연속적인 패스를 주고받으며 틈을 만들어내는 유형의 플레이메이커에게는 분명히 취약한 형태다.
풀럼은 윌슨과 케어니의 콤팩트한 연계 플레이 패턴을 통해, 패널티박스 측면 하프스페이스를 침투해 들어가는 장면을 반복적으로 연출하고 있다.
패널티박스 주변에서 이루어지는 유기적인 2대1 원투 패스와 순간적인 방향 전환은 수비수의 시선을 교란시키고, 라울 히메네스가 수비 라인 사이에서 타이밍을 재며 침투 각을 찾는 상황을 자주 만들어낸다.
이 과정에서 오프사이드 트랩을 정교하게 깔지 못하는 수비 라인은 한 번에 무너질 수 있고, 스토크시티의 포백 역시 박스 근처에서 라인을 맞추는 데 애를 먹을 가능성이 높다.
자연스럽게 볼 점유율까지 공격 주도권을 장악해 나갈 가능성이 큰 쪽은 풀럼이며, 일정 시간 이후에는 스토크시티가 공을 빼앗기고 수비 블록 안에 갇혀 있는 시간이 길어질 공산이 크다.
스토크시티가 배준호와 마누프의 역습 한 방으로 변수를 만들 수는 있겠지만, 중원에서 공을 오래 쥐고 템포를 조절하는 능력에서는 풀럼 쪽이 더 앞선다고 봐야 한다.
그래서 풀럼이 전반부터 점유율을 기반으로 경기를 설계해 나가며, 하프스페이스 침투와 박스 주변 연계를 통해 슈팅 볼륨을 꾸준히 쌓아가는 흐름이 예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컵 대회 특성상 세트피스 한두 번으로 균형이 흔들릴 수 있는 리스크는 존재하지만, 오히려 세컨볼을 주워 다시 점유를 이어가는 장면에서도 풀럼의 조직력이 더 또렷하게 드러난다.
결국 경기가 길어질수록 스토크시티는 라인을 낮춘 채 버티는 시간만 늘어날 가능성이 높고, 풀럼의 패널티박스 주변 연계와 침투 패턴은 한두 번이 아니라 여러 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낼 여지가 충분하다.
이 경기에서는 누가 더 많은 찬스를 만드는가가 아니라, 누가 더 오랫동안 공을 쥐고 상대 수비를 흔들어 놓는가가 중요하며, 그 지점에서 풀럼 쪽이 훨씬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된다.
✅ 핵심 포인트
⭕ 스토크시티는 더블 볼란치와 2선, 포백 사이 간격이 벌어지는 구간에서 하프스페이스 침투를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는 장면이 반복되고 있다.
⭕ 풀럼은 윌슨과 케어니의 콤팩트한 연계 플레이를 통해 패널티박스 측면 하프스페이스를 파고들고, 라울 히메네스가 그 틈을 활용해 마무리 각을 만드는 공격 패턴이 안정적으로 돌아가고 있다.
⭕ 패널티박스 주변에서 이루어지는 유기적인 2대1 원투 패스와 시선을 교란하는 움직임, 그리고 오프사이드 트랩을 절묘하게 돌파해 들어가는 무브먼트까지 감안하면, 스토크시티 수비진에게는 매우 까다로운 양상의 경기가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
⚠️ 볼 점유율과 공격 주도권, 하프스페이스 침투 패턴까지 종합하면 이 경기는 풀럼이 자신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경기를 설계하며 승부를 가져갈 가능성이 더 높은 매치업이다.
✅ 승부 예측 / 베팅 강도
[승/무/패] 스토크시티 패 ⭐⭐⭐⭐ [강추]
[핸디] 핸디 패 ⭐⭐⭐ [추천]
[언더오버] 오버 ⭐⭐⭐ [추천]
✅ 마무리 코멘트
스토크시티는 개개인의 투지와 빠른 전환으로 변수를 만들 수는 있지만, 포백과 중원의 간격 관리가 풀럼의 하프스페이스 침투 패턴을 버티기에는 다소 불안한 구조다.
반면 풀럼은 윌슨과 케어니를 중심으로 한 콤팩트한 연계와 박스 주변에서의 2대1 원투 패스를 통해, 자연스럽게 점유율과 공격 주도권을 쥐고 경기를 풀어나갈 준비가 되어 있다.
이번 경기는 풀럼이 컵 대회 특유의 긴장감 속에서도 자신들이 설계한 패턴대로 경기를 끌고 가며, 스토크시티 수비를 지속적으로 흔들어 승리까지 이어갈 가능성이 높은 한 판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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