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T365 이용 후기

필자는 까다로운 bet365 가입후 [한국사설보다 엄청 까다로움 ㅠㅠ ]
2000달러를 충전해 이용했다.
처음 플레이 했던것은 가상축구 였다. 사실 bet365 하면 또 가상축구가 그렇게 유명하지 않은가?

오랜만에 가상축구를 즐겨보니 또 새로운 느낌이었다.
전과 크게 달라진것은 없는 벳365 전통의 가상축구 인터페이스지만 전보다 슈팅 기회가 조금 더 많아졌다.

그렇게 2시간 정도 플레이를 했는데 초심자의 행운인지 9000달러까지 돈이 쌓였다.

바로 7000달러 출금 신청을 하고 대기했다. 
약 하루 하고도 반나절이 더 지나서야 내 스크릴 계좌로 입금이 완료 되었다.
(순간 계정정보를 가라로 적은 부분때문에 환전이 안나오나? 하고 가슴 졸이며 있었다.)

그런데 수수료가 쎄도 너무 쎄다. 
7000달러를 환전했는데 내 계좌로 출금 가능한 금액이 5370달러이다.

30시간을 넘게 기다려서 확인한 잔액이라 그런지 더 짜증이 불탔다.
그래서 바로 남은 2000달러를 스포츠에 배팅하기로 했다.

bet365는 역시 스포츠지! 하고 좌르륵 배팅 슬립을 열었다.
그리고 현재 진행중인 경기 하나를 찾았다. 
bet365는 전 스포츠 경기의 라이브 배팅을 지원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의 메리트는 있는 사이트다.

남아있던 1949달러를 슈트츠가르트와 함부르크 경기의 실시간 4.5점 오버에 걸었다.
경기 시간이 10분밖에 남지 않았기에 배당은 3.00배당이었다.

해당 경기는 양팀 모두 치고박고 싸우고 있었고 국내 중계가 있었기에 배팅이 끌렸다. 
또 수수료를 감안해 높은 배당을 찾다보니 별 생각없이 간것도 있다.

근데 치고박기만하고 골이 안나왔다… 추가시간 3분 받고 2분까지는 말이다..

극장 골 ㅅㅅㅅㅅㅅㅅㅅㅅㅅ

추가시간 20초 남기고 곤살로 카스트로가 극장 골을 넣어 5847달러를 전액 획득하였다.
그리고 바로 전액 환전 신청하니 또 다음날 스크릴로 입금 되었다.

5847달러 환전 신청하니 약 4천달러 정도 입금되더라… 더이상 이용하고 싶지 않았다.

사실 수수료를 양쪽에서 떼가니 배당이 무슨의미인가? 
계산해보면 베트맨보다 배당이 낮아지더라.
사이트의 규모는 분명 인정하지만 굳이 한국에서 BET365를 이용해야할 이유는 못느끼겠다.

BET365 최종 평가

 

안전성 : ★★★★★

모든 해외 배팅 사이트가 그렇듯 BET365 역시 당연히 안전하다.
먹튀나 뭐 이런 저런 핑계 없이 당연히 잘 지급해준다.

편의성 : ★★

인터페이스가 익숙해서 그렇지 이용하다보면 조금 답답한 면이 있다.
특히나 라이브 배팅시 쓸데없이 자주 닫히는 배당과 카지노 이용시 버벅걱림,
또 매번 접속할때마다 VPN을 사용해야하는 점,
원화 입출금이 불가능해 전자지갑 등을 사용해야 하는점을 꼽아 국내에서의
BET365 편의성은 나쁘다고 생각한다.

실용성 : ★☆

분명 많은 배팅슬립을 제공하긴 한다.
규모가 규모인지라 이런 저런 배팅 가능한 제품 및 항목을 지원하여 실용적인것 처럼 보인다.
하지만 위에서 알아봤듯 너무나 부담되는 수수료를 생각하면 절대 이용할 가치가 없다.
결국 돈을 따기 위한게 배팅인데 굳이 양쪽으로 20% 가까이 되는 수수료를 감당 해야할까?

총평 : 인지도와 규모, 안정성 만큼은 어떤 사이트도 따라올곳이 없으나 굳이 한국에서 이용할 이유가 없으며
BET365는 배당을 보는 정도로만 이용하는것이 좋다.

BET365의 자체 제품인 가상축구 등의 이용을 위해서 이 사이트를 선택하기엔 무리가 있으며
비슷한 제품이 있는 대체 사이트를 이용하길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