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3월 2일 14:00 광주 FC vs FC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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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날짜 24-03-01 22:34
◈광주 FC
4-4-2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소화해나갈 것으로 보이고, 왼발잡이 스트라이커 허율의 전매특허 등지고 딱딱 플레이, 양쪽 측면 윙포워드 엄지성 하고 아사니의 인사이드 침투 플레이에 이은 인프런트 슈팅 퍼포먼스를 통해서 득점 찬스를 생산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백업 자원인 겨울이적시장에서 영입한 공격수 가브리엘 하고 빅톨의 활약여부 역시도 이번경기의 중요한 키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독일 상파울리에서 활약하던 최경록의 활약 여부가 중요하지만, 아직 이정효 감독만의 전술적 컬러에 녹아들어 가려면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이는 상황입니다.
◈FC 서울
4-2-3-1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진행해나갈 것으로 보이고, 화려한 공격진 하고 비교적 서울은 포백수비 퀄리티가 너무 부족하기 때문에, 기성용 하고 류재문을 3선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에 투보란치 형태로 배치시키면서 수비라인을 단단하게 형성하며 경기를 운영해 나갈 것으로 보이고, 조영욱, 팔로세비치, 강성진을 활용한 유기적인 스위칭 플레이를 통해서 득점포를 가동해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백업 자원인 임상협 하고 일류첸코의 활약여부 역시도 중요한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겨울이적시장을 뜨겁게 장식한 린가드의 출전여부는 아직 불투명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린가드가 풀타임을 제대로 소화할 경기체력이 올라왔을 때, 김기동 감독이 실전경기에 투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윌리안은 동계훈련중 부상을 당했기 때문에 이번경기 출전이 불가합니다.
◈코멘트
김기동 감독은 겨울 동계훈련 기간동안 공격진들에게 적극적인 수비가담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서울이 공격진영은 화려하지만, 비교적 수비진영 네임벨류가 너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서울은 매우 보수적이면서도 안정적인 공수밸런스를 유지하며 경기를 운영해 나갈 것으로 보이고, 이정효 감독의 광주는 핵심 플레이어 이순민이 대전으로 이적하는 바람에 후방 지역에서 제대로 빌드업해줄 선수가 없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새롭게 영입한 용병 선수들과 최경록 같은 유럽무대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 아직 이정효 감독의 전술에 녹아들어 가는데 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이는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경기는 루즈한 흐름속 팽팽한 승부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승무패로 접근할 경우, 공격진영에 배치된 선수들의 골 결정력을 감안하여 원정팀의 승리가 근소하게 유력해 보이고 언오버로 접근할 경우, 언더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FC 서울 승
[[핸디]] : -1.0 FC 서울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