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월10일 잉글랜드FA컵 에버턴 vs 선덜랜드 AFC 스포츠분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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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날짜 26-01-08 23:05
✅ 에버튼
포메이션은 4-2-3-1이며, 베투는 체격과 피지컬을 앞세운 원톱 자원으로, 등지는 동작으로 공을 지켜내며 2선이 올라올 시간을 벌어 준다.
그는 박스 안에서의 위치 선정과 마무리에 강점이 있어, 크로스와 낮은 컷백 모두에 반응하며 상대 센터백을 계속 뒷걸음질 치게 만든다.
맥닐은 왼쪽 측면에서 성실한 왕복 움직임을 보이는 윙어로, 수비 가담에서 인터셉트를 자주 이끌어 내고 곧바로 전진 드리블로 역습의 출발점이 된다.
알카라스는 2선 중앙에서 전진 성향이 강한 미드필더로, 템포 조절과 킬패스를 동시에 가져가는 타입이라 역습 전개의 방향과 속도를 결정짓는 핵심 축이다.
에버튼의 경우 역습 전개가 매끄럽다. 맥닐이 하프스페이스 근처에서 인터셉트를 따내면, 알카라스가 곧바로 전방을 향한 직선적인 킬패스로 이어가며 빠른 공격 전환이 이루어진다.
이 과정에서 베투가 수비 라인 사이를 파고들며 타이밍 좋게 침투하면, 상대 수비는 순간적으로 균형을 잃고 패널티박스 근처에서 골키퍼와의 1대1 찬스가 자주 발생할 수 있는 구조가 완성된다.
또한 홈에서는 라인을 지나치게 내리지 않고 중블록에서 압박 강도를 유지하면서, 상대 미스패스를 유도해 역습 상황을 반복적으로 만들어 내는 패턴이 자리 잡혀 있다.
FA컵이라는 단판 승부 특성상, 에버튼은 이런 전환 속도를 앞세워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고 리드를 만들겠다는 명확한 플랜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 선더랜드
선더랜드 역시 4-2-3-1 포메이션을 사용하는 팀으로, 브로베이는 피지컬과 스피드를 겸비한 스트라이커로 전방에서 라인 브레이킹을 노린다.
그는 수비 뒷공간을 향한 다이아고날 침투를 즐겨 사용하며, 한 번 타이밍을 맞춰 들어가면 수비수와의 몸싸움에서도 쉽게 밀리지 않는 타입이다.
아딩라는 측면에서 스피드와 드리블에 강점을 가진 윙어로, 1대1 돌파와 안쪽으로 파고드는 인사이드 무브를 섞어 쓰며, 역습 상황에서 위협적인 옵션이 된다.
자카는 더블 볼란치 중 한 자리를 맡아 중원에서 템포를 조율하고, 전방으로의 롱패스와 중거리 슛을 통해 직접 공격을 마무리할 수 있는 미드필더다.
다만 선더랜드는 상위권 팀들을 상대로 할 때 수비 라인을 내리고 버티는 시간을 길게 가져가지만, 라인 간격 관리가 매끄럽지 못해 세컨볼 처리에서 허점을 드러내는 장면이 적지 않다.
특히 측면 풀백이 앞으로 끌려 나온 뒤 복귀 타이밍이 늦어지면, 풀백과 센터백 사이 하프스페이스가 열리며 위험 지역으로의 침투를 허용하는 패턴이 반복된다.
FA컵 원정이라는 부담감 속에서 선제 실점을 허용할 경우, 라인을 더 내리려다 오히려 중원과 최전방 사이 간격이 벌어지고, 역습 전개마저 매끄럽지 못해지는 흐름을 경계해야 한다.
이런 구조적인 약점이 에버튼의 빠른 전환과 직선적인 역습 루트에 노출될 경우, 수비 블록이 생각보다 빨리 흔들릴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 프리뷰
이 경기는 점유율 싸움보다, 누가 먼저 인터셉트 이후의 전환 한 방으로 흐름을 가져오느냐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 FA컵 매치업이다.
에버튼은 중블록에서 라인 간격을 유지한 뒤, 맥닐의 성실한 수비 가담과 인터셉트를 출발점으로 역습을 설계한다.
맥닐이 하프스페이스나 측면에서 공을 끊어 내는 순간, 알카라스는 볼을 받자마자 세컨드 터치 안에 전방으로 킬패스를 꽂으며 템포를 끌어올린다.
이때 베투가 수비 라인 사이를 가르는 침투 타이밍을 맞춰 들어가면, 상대 센터백은 마크와 커버 사이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 패널티박스 근처에서 골키퍼와 1대1 상황이 자주 만들어질 수 있다.
그래서 에버튼 입장에서는 굳이 점유를 길게 가져갈 필요 없이, 압박·인터셉트·킬패스로 이어지는 짧고 날카로운 역습 루틴만 반복해도 득점 기대값을 높일 수 있는 구도다.
반면 선더랜드는 브로베이와 아딩라의 스피드를 활용해 역습 한 번을 노리겠지만, 중원에서의 압박 밀도가 떨어지는 날에는 에버튼에 세컨볼을 계속 헌납하는 그림이 나올 수 있다.
자카가 중원에서 빌드업의 균형을 잡아 주더라도, 좌우 풀백의 복귀 속도와 센터백의 커버 타이밍이 맞지 않으면, 에버튼의 전환 속도를 따라가기 버거운 장면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
FA컵 특유의 변수를 고려해도, 현재 전술 완성도와 역습 설계의 완성도, 그리고 홈·원정 환경을 모두 더해 보면, 흐름은 에버튼 쪽으로 조금 더 기울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선더랜드가 수비 블록을 촘촘히 유지하지 못하고 한두 번이라도 인터셉트 이후 전환에 말려들면, 에버튼의 직선적인 역습 루트가 그대로 스코어보드에 반영될 여지가 크다.
✅ 핵심 포인트
⭕ 에버튼은 맥닐의 인터셉트와 알카라스의 직선적인 킬패스를 축으로, 베투의 침투를 연결하는 매끄러운 역습 루트를 보유하고 있다.
⭕ 선더랜드는 풀백 복귀 타이밍과 하프스페이스 커버가 불안정해, 한 번 라인이 흔들리면 박스 근처에서 결정적인 1대1 찬스를 허용할 위험이 크다.
⭕ FA컵 단판 승부에서 전환 속도와 역습 완성도, 그리고 홈팬들의 압박까지 감안하면 에버튼 쪽의 기대값이 더 높다.
⚠️ 인터셉트 이후 한 번에 박스를 찢어 버리는 역습 완성도와 전환 속도를 감안하면, 이 경기는 에버튼이 가져가야 할 타이밍이다.
✅ 승부 예측 / 베팅 강도
[승/무/패] 에버튼 승 ⭐⭐⭐⭐ [강추]
[핸디] 핸디 승 ⭐⭐⭐ [추천]
[언더오버] 오버 ⭐⭐⭐ [추천]
✅ 마무리 코멘트
에버튼은 맥닐의 수비 가담과 인터셉트, 알카라스의 킬패스, 베투의 침투가 맞물린 역습 루트가 FA컵 같은 토너먼트에서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는 팀이다.
반면 선더랜드는 원정에서 수비 라인 간격과 하프스페이스 커버가 흔들리는 장면이 잦아, 한 번 템포를 빼앗기면 경기 전체 흐름을 되찾기 어려운 구조다.
종합하면, 전환 속도와 역습의 날카로움, 그리고 홈 이점까지 고려했을 때, 에버튼이 주도권을 잡고 승리로 연결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것이 합리적인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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