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월31일 에스파뇰 vs 알라베스 스페인리그 생중계,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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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날짜 26-01-29 23:12

✅ 에스파뇰
포메이션은 4-4-2이며, 키케 가르시아는 박스 안에서 등지고 버텨주는 능력과 제공권 싸움에 강점을 가진 고전적인 타깃형 스트라이커다.
한 번 잡아준 볼을 2선에 떨궈 주는 역할은 분명하지만, 연속 스프린트와 뒷공간 침투가 많은 타입은 아니라 상대 수비가 라인을 내리면 고립되는 구간이 자주 생긴다.
하비 푸아도는 중앙과 측면을 오가며 볼을 받는 움직임이 활발하고, 박스 근처에서 직선적인 돌파와 직접 마무리를 동시에 노릴 수 있는 자원이다.
다만 팀 내에서 마무리와 연계를 동시에 떠안다 보니,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 부담이 커지면서 마지막 선택의 날카로움이 떨어지는 장면이 반복되고 있다.
에두 엑스포지토는 하프라인 아래에서 공을 받아 양 측면으로 방향을 바꿔주는 역할에 강점이 있지만, 강한 압박이 들어올 때는 패스 선택이 점점 안전 위주로만 흘러 전개 속도가 느려지는 단점도 있다.
최근 4경기 1무 3패로 승리가 없는 흐름이라, 실점이 나오는 순간 팀 전체가 위축되고 라인 간격이 한 번 무너지면 다시 조정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모습이다.
측면 미드필더들의 수비 가담 타이밍이 들쭉날쭉해 포백 옆 공간이 비는 장면이 자주 나오고, 이때 센터백들이 넓은 구역을 동시에 커버해야 해 체력 소모와 파울 위험이 함께 커진다.
교체 카드에서도 판세를 뒤집을 만한 공격 옵션이 마땅치 않아, 후반으로 갈수록 패턴이 읽히고 크로스와 단순한 박스 투입에 의존하는 장면이 늘어나는 것이 가장 큰 고민이다.
✅ 알라베스
포메이션은 4-4-2이며, 토니 마르티네스는 박스 안에서 몸싸움과 헤더 경합을 책임지는 스트라이커로, 크로스 상황과 세트피스에서 상대 수비를 끌어당기는 역할을 한다.
볼을 등지고 받아주는 능력이 좋아 2선이 그 주변으로 파고들기 쉬운 구조를 만들어주고, 박스 안에서 한 번만 놓치면 실점으로 직결될 수 있는 결정력을 갖춘 자원이다.
카를로스 아레나는 측면에서 직선적인 침투와 크로스를 반복해 수비 라인을 넓게 벌려 놓고, 안쪽으로 접어들며 직접 슈팅 각도까지 만들어낼 수 있는 윙어 타입이다.
안토니오 블랑코는 중원에서 1차 차단과 볼 순환을 동시에 담당하며, 전방 압박과 내려앉는 수비 블록 사이의 균형을 잡아주는 플레이메이커형 수미라고 볼 수 있다.
전진 압박 시에는 상대 2선이 등을 지고 받을 때 과감히 튀어나와 공을 따내고, 탈취 후에는 곧바로 측면으로 열어 빠르게 전환하는 패턴이 자주 나온다.
최근 리그 강호 베티스를 상대로 값진 승리를 따내며 자신감을 되찾았고, 수비 조직과 전환 속도 모두 상위권 팀을 상대로도 통할 정도의 경쟁력을 증명한 상황이다.
또한 벤치에는 측면과 중원을 동시에 갈아 끼울 수 있는 카드가 있어, 후반 중반 이후에도 압박 강도와 세컨볼 경쟁에서 쉽게 밀리지 않는다는 점이 이 팀의 숨은 장점이다.
물론 라인을 지나치게 내렸을 때 박스 앞 공간을 일정 부분 내주는 위험은 있지만, 블랑코가 빠르게 앞을 메우고 파울 타이밍으로 끊어내면서 큰 위기를 최소화하는 운영 능력도 함께 보여주고 있다.
✅ 프리뷰
이 경기는 연패에 가까운 부진 속에서 헤매고 있는 팀과, 강호를 잡고 분위기를 반전시킨 팀이 맞붙는 구도다.
에스파뇰은 최근 4경기 1무 3패라는 성적에서 드러나듯 결과와 내용 모두 무거운 흐름이고, 부진의 늪에 빠진 팀 특유의 자신감 저하가 경기 내내 묻어나는 상황이다.
키케 가르시아를 축으로 하는 4-4-2 구조는 분명하지만, 주변 침투가 늦고 세컨 상황을 정리해 줄 인원이 부족해 박스 안에서의 옵션이 단조로워지는 문제가 있다.
하비 푸아도가 라인 사이에서 활발히 움직여도, 공격 전개와 마무리를 동시에 담당하는 비중이 높아 후반이 되면 무리한 개인 돌파나 원거리 슈팅으로 선택지가 좁아지는 패턴이 반복된다.
에두 엑스포지토 역시 전환의 축 역할을 맡고 있지만, 상대가 압박 강도를 끌어올리면 패스를 간수하려는 선택이 늘어나면서 전체 전개 속도가 떨어지고, 자연스럽게 전방에서의 파괴력마저 줄어든다.
그래서 에스파뇰은 볼 점유 비율 자체는 어느 정도 가져가더라도, 박스 안 침투 인원 확보와 루즈볼 처리에서 흔들리는 바람에 실제 위협 장면 수가 기대만큼 올라가지 않는 경향이 강하다.
반면 알라베스는 베티스를 잡아내며 반전의 계기를 만든 뒤, 수비 조직과 공격 전환 모두에서 자신감을 회복한 그림이다.
토니 마르티네스를 향한 크로스와 세트피스에서의 타깃 플레이, 그리고 그 주변을 파고드는 아레나의 움직임은 에스파뇰의 느슨한 박스 앞 수비와 상성이 괜찮은 조합이다.
중원에서는 블랑코가 상대 2선의 압박 타이밍을 읽어내면서 전환 속도를 조절해 주기 때문에, 에스파뇰이 무리해서 전진 압박을 나올수록 뒷공간이 열릴 가능성이 커진다.
또한 알라베스는 교체 자원에서 측면과 중원을 동시에 손볼 수 있는 폭을 갖추고 있어, 후반 들어서도 압박 강도와 전환 속도를 유지하면서 꾸준히 찬스를 만들어낼 수 있는 구조다.
교체 전력의 깊이만 놓고 봐도 알라베스가 우위에 있는 매치업이기 때문에, 시간이 흐를수록 에스파뇰의 체력 부담과 수비 집중력 저하가 더 크게 드러날 가능성이 높다.
전술적인 상성, 전환 속도, 교체 카드의 영향력까지 종합하면, 공격 패턴이 단조로운 에스파뇰보다 실리적인 운영이 가능한 알라베스 쪽 그림이 더 안정적이다.
게다가 분위기 면에서도, 부진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에스파뇰과 베티스를 잡으며 살아난 알라베스의 대비는 분명하게 갈리고 있다.
그래서 이 경기는 에스파뇰이 공을 더 많이 소유하더라도, 실제 득점 기대값과 효율적인 마무리에서는 알라베스가 우세할 가능성이 높은 매치라고 볼 수 있다.
✅ 핵심 포인트
⭕ 에스파뇰은 키케 가르시아 중심의 4-4-2 구조가 단조롭게 굳어져 있고, 최근 4경기 1무 3패 속에서 박스 안 침투와 루즈볼 정리가 모두 흔들리는 양상이 반복되고 있다.
⭕ 알라베스는 토니 마르티네스를 활용한 타깃 플레이와 안토니오 블랑코가 이끄는 중원 전환으로, 강호 베티스를 상대로도 통했던 전술 패턴을 이어가는 팀이다.
⭕ 전술적인 상성, 교체 전력의 깊이, 최근 분위기까지 고려하면, 이 매치는 알라베스 쪽에 유리한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더 크다.
⚠️ 부진의 늪에 빠진 쪽이 구조적인 문제를 단기간에 해결하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 경기는 알라베스가 베티스전 승리에서 이어진 상승세를 다시 한 번 증명할 타이밍으로 보는 편이 합리적이다.
✅ 승부 예측 / 베팅 강도
[승/무/패] 에스파뇰 패 ⭐⭐⭐⭐ [강추]
[핸디] 핸디 패 ⭐⭐⭐ [추천]
[언더오버] 언더 ⭐⭐⭐ [추천]
✅ 마무리 코멘트
에스파뇰은 전통적인 4-4-2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측면 수비 가담과 박스 앞 압박에서 구조적인 약점을 고치지 못한 채, 최근 경기마다 비슷한 패턴으로 실점을 허용하고 있다.
반면 알라베스는 토니 마르티네스의 박스 장악력과 블랑코가 조율하는 중원 압박·전환 구조를 바탕으로, 베티스를 상대로 얻은 자신감을 이번 경기까지 가져갈 수 있는 전술적 토대를 갖춘 상태다.
전술 상성, 교체 카드, 최근 흐름과 심리적인 요소까지 모두 감안하면, 이 매치는 알라베스 승리 시나리오를 우선에 두고 접근하는 것이 보다 현실적인 선택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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